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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3.31 [휠체어 고고씽] 대구 여행기 (2)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봄맞이 대구여행 포스팅입니다.

대구에 지인이 있어 편히 다녀왔지요.


교통편은 마찬가지로 KTX와 지하철, 제 전동 휠체어 입니다.

KTX 이용이 궁금하신 분은 지난번 부산 여행기를 참고하시구요.


일단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셔서 동대구 전철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왼쪽으로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쭈욱 돌아 내려오시면 동대구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곡 방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기위해 칠성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현재 칠성 시장 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13년 7월 경에는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구요.


그래서 저는 대구역을 이용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번 출구로 올라오셔서 오른쪽으로 쭈~욱 직진하시면

정겨운 재래시장 풍경이 펼쳐집니다.



돼지머리가 즐비(?)하게 늘어선 족발 골목에 들어오셔서 왼 편을 살펴보시면

평화식당이란 곳에서 연탄 불고기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구요,

가격에 비해 음식 맛은 좋았습니다.

연탄향이 베인 고기맛이 달~달하더군요 ㅎㅎ



점심에 먹은 연탄 불고기 향이 하루 종일 남더군요 ㅋㅋ 

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시장 구석구석에 재미난 것들이 많습니다.

족발, 불고기 골목(북성로)를 비롯해서

어릴때 먹던 추억에 불량식품들을 볼 수있는 과자골목,

어릴적 형과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볼 수있는 완구 골목,

그리고... 멍멍이 골목 까지 ㅋㅋ

동행과 소소하게 얘기를 나누다보면 추억에 젖게되더군요.

(골목이 복잡하니 대구를 잘 아는 지인과 동행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왔던길을 되짚어 계명대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대구역에서 1호선을 타고 반월당 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합니다.

지하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이정표를 잘 살펴보시면 2호선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무원에게 문의를...) 

2호선을 타고 계명대역 1, 7번 출구쪽 엘리베이터로 올라오셔서

7번 출구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계명대가 보입니다.


정말 제가 여태 본 캠퍼스 중에 가장 깨끗하고 예쁘게 조경된 캠퍼스 였습니다!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온다네요.

메타세콰이어길, 벚꽃길, 한학관, 채플, 본관...

뭐 하나 뺄것 없이 멋지더군요.

날이 좀 흐리고 날씨가 서늘해서 꽃이 100%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말이죠...

(같은 대구인데도 성서쪽은 서늘해서 꽃이 늦게 핀다니 신기함 ㅎㅎ)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벚꽃길이 보입니다.

계속헤서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한학관이 보이죠.

왠만한 고궁이나 민속촌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한학관 입구로 다시 나와 더 올라가면 채플이 보입니다.

외관도 멋있지만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장관이라는데 주말이라 문을 걸어 잠그고 연습을 하더군요 ㅎㅎ

내려오는 길에 본관 건물도 살짝 구경했죠.


카메라에 미처 담지 못했지만 정말 섬세한 조경이 돋보이는 캠퍼스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대구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캠퍼스 구경을 마치고 근처 카페에서 목을 축인 후 이른 저녁 식사를 하러 동인동 찜갈비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계명대역에서 2호선을 타고 경대병원역에서 하차한 후 4번 출구 엘리베이터로 올라오셔서

경북대 병원 쪽으로 직진하시다가 종각 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우회전하시면 찜갈비 골목 팻말이 보입니다.



제가 간곳은 동해 찜갈비라는 식당으로 휠체어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좌식이 아닌 테이블은 딱 하나 뿐입니다.)





한우는 25,000원 호주산은 좀더 쌉니다.

따듯할 때 양념을 뜸뿍 발라 드시면 찜갈비의 찐한 맛을 느끼실 수 있지요.


찜갈비로 배를 채우고 동성로에 사람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찜갈비 골목을 나와 종각 네거리에 횡당 보도를 건너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천천히 산책한 후에

삼덕 지구대 건너편으로 쭈욱 직진하시면

대구의 핫플레이스 동성로가 보입니다.

솔직히 조용한걸 좋아하는데다

강남역 근처와 비슷한 느낌이라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ㅠㅠ

동성로를 한바퀴 돌며 사람 구경을 좀 하고

대구 백화점 안 스타벅스에서 목을 좀 축이다가

CGV에서 영화를 한편 봤지요.

(대구까지 와서 영화라니 ㅋㅋ)


영화가 끝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번 숙소는 1호선 명덕역 근처의 대구 프린스 호텔이었는데요.

가격이 싼 편이란점 빼고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휠체어 이용이 쉽지 않구요.

특히 온돌형 객실은 현관이 좁아 겨우겨우 전동휠체어를 들여놓았습니다.

아침 식사도 가격에 비해 그닥...


하룻밤을 머문후 다음날 아침을 먹고

대구 근대 골목을 투어했습니다.

어디가 딱 근대골목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중앙로역과 반월당역 사이에 고풍스런 건물과 거리가 있답니다.

대구 약령시, 제일 교회, 진 골목, 대구근대역사관과 경삼감영 공원 등.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풍경들이 즐비합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봄맞이 대구 여행 이었습니다.

다음에 대구에 가면 요번에 못 벅어본 음식들을 먹고말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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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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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주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01 08:36

    우와 바쁘신데 이렇게빨리 글을쓰시다니ㅋㅋㅋ대구여행 너무 즐거웠어요ㅋㅋ다음에 또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