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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봄맞이 대구여행 포스팅입니다.

대구에 지인이 있어 편히 다녀왔지요.


교통편은 마찬가지로 KTX와 지하철, 제 전동 휠체어 입니다.

KTX 이용이 궁금하신 분은 지난번 부산 여행기를 참고하시구요.


일단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셔서 동대구 전철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왼쪽으로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쭈욱 돌아 내려오시면 동대구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곡 방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기위해 칠성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현재 칠성 시장 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13년 7월 경에는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구요.


그래서 저는 대구역을 이용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번 출구로 올라오셔서 오른쪽으로 쭈~욱 직진하시면

정겨운 재래시장 풍경이 펼쳐집니다.



돼지머리가 즐비(?)하게 늘어선 족발 골목에 들어오셔서 왼 편을 살펴보시면

평화식당이란 곳에서 연탄 불고기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구요,

가격에 비해 음식 맛은 좋았습니다.

연탄향이 베인 고기맛이 달~달하더군요 ㅎㅎ



점심에 먹은 연탄 불고기 향이 하루 종일 남더군요 ㅋㅋ 

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시장 구석구석에 재미난 것들이 많습니다.

족발, 불고기 골목(북성로)를 비롯해서

어릴때 먹던 추억에 불량식품들을 볼 수있는 과자골목,

어릴적 형과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볼 수있는 완구 골목,

그리고... 멍멍이 골목 까지 ㅋㅋ

동행과 소소하게 얘기를 나누다보면 추억에 젖게되더군요.

(골목이 복잡하니 대구를 잘 아는 지인과 동행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왔던길을 되짚어 계명대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대구역에서 1호선을 타고 반월당 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합니다.

지하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이정표를 잘 살펴보시면 2호선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무원에게 문의를...) 

2호선을 타고 계명대역 1, 7번 출구쪽 엘리베이터로 올라오셔서

7번 출구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계명대가 보입니다.


정말 제가 여태 본 캠퍼스 중에 가장 깨끗하고 예쁘게 조경된 캠퍼스 였습니다!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온다네요.

메타세콰이어길, 벚꽃길, 한학관, 채플, 본관...

뭐 하나 뺄것 없이 멋지더군요.

날이 좀 흐리고 날씨가 서늘해서 꽃이 100%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말이죠...

(같은 대구인데도 성서쪽은 서늘해서 꽃이 늦게 핀다니 신기함 ㅎㅎ)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벚꽃길이 보입니다.

계속헤서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한학관이 보이죠.

왠만한 고궁이나 민속촌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한학관 입구로 다시 나와 더 올라가면 채플이 보입니다.

외관도 멋있지만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장관이라는데 주말이라 문을 걸어 잠그고 연습을 하더군요 ㅎㅎ

내려오는 길에 본관 건물도 살짝 구경했죠.


카메라에 미처 담지 못했지만 정말 섬세한 조경이 돋보이는 캠퍼스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대구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캠퍼스 구경을 마치고 근처 카페에서 목을 축인 후 이른 저녁 식사를 하러 동인동 찜갈비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계명대역에서 2호선을 타고 경대병원역에서 하차한 후 4번 출구 엘리베이터로 올라오셔서

경북대 병원 쪽으로 직진하시다가 종각 네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우회전하시면 찜갈비 골목 팻말이 보입니다.



제가 간곳은 동해 찜갈비라는 식당으로 휠체어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좌식이 아닌 테이블은 딱 하나 뿐입니다.)





한우는 25,000원 호주산은 좀더 쌉니다.

따듯할 때 양념을 뜸뿍 발라 드시면 찜갈비의 찐한 맛을 느끼실 수 있지요.


찜갈비로 배를 채우고 동성로에 사람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찜갈비 골목을 나와 종각 네거리에 횡당 보도를 건너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천천히 산책한 후에

삼덕 지구대 건너편으로 쭈욱 직진하시면

대구의 핫플레이스 동성로가 보입니다.

솔직히 조용한걸 좋아하는데다

강남역 근처와 비슷한 느낌이라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ㅠㅠ

동성로를 한바퀴 돌며 사람 구경을 좀 하고

대구 백화점 안 스타벅스에서 목을 좀 축이다가

CGV에서 영화를 한편 봤지요.

(대구까지 와서 영화라니 ㅋㅋ)


영화가 끝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번 숙소는 1호선 명덕역 근처의 대구 프린스 호텔이었는데요.

가격이 싼 편이란점 빼고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휠체어 이용이 쉽지 않구요.

특히 온돌형 객실은 현관이 좁아 겨우겨우 전동휠체어를 들여놓았습니다.

아침 식사도 가격에 비해 그닥...


하룻밤을 머문후 다음날 아침을 먹고

대구 근대 골목을 투어했습니다.

어디가 딱 근대골목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중앙로역과 반월당역 사이에 고풍스런 건물과 거리가 있답니다.

대구 약령시, 제일 교회, 진 골목, 대구근대역사관과 경삼감영 공원 등.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풍경들이 즐비합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봄맞이 대구 여행 이었습니다.

다음에 대구에 가면 요번에 못 벅어본 음식들을 먹고말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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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햇볕도 좋고 하여

새로 연장한 분당선 기흥역 주변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 센터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분당선 기흥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신 후에

바로 좌회전해서 오산천을 따라 쭈욱 가시다가

왼쪽에 다리가 보이면 다시 건너셔서 조금만 올라가시면 백남준 아트 센터가 보입니다.


장애인은 3급까지 동반 1인 무료 입장이구요,

전시장 내부에는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워낙에 예술에 문외한이라 좀 난해했지만

전시관에서 운영하는 가이드를 따라다니시면 친절히 설명을 해드립니다.








관람을 마치고 뒤뜰로 가보시면 잘 다듬어진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의 벽면이 곡선을 이루어 마치 도자기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날씨 좋은 봄, 가을에

햇볕을 받으며 책을 읽거나

가만히 공상에 잠겨있어도 좋을 만한 곳입니다.





오늘의 백남준 아트 센터 기행은 이걸로 끝~!



참고로 주위에 갤러리가 여러곳 있습니다.

미리 좀 찾아 보시면 이것 저것 볼 거리가 있을 듯 합니다.


요건 뽀나스~


백남준 아트 센터 건너편에 지엔 겔러리 입니다.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연회장이 결합된 곳인가 봅니다.

아래 문으로 들어가시면 갤러리 2층으로 통하는데요,

아쉽게도 오늘 돌잔치가 예약된 관계로

전시장내 엘리베이터를 운행하지 않아서 1층은 구경을 못했네요.

아쉽...





바로 옆에 Hide Park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어서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입구에 턱이 약간 있어서 들어가질 못했네요..

시정조치를 요청할 생각입니다. ^^



그럼, 백남준 아트 센터 관람으로 정서적 충전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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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요번 포스팅은 제 전동 휠체어를  타고 부산 여행한 경로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1박 2일로 여행을 했구요,

주요 교통 수단은 KTX와 부산 지하철, 그리고 제 전동 휠체어 입니다.


집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KTX 타러 서울역에 갔습니다. 


예매시에는 '전동휠체어석'과 휠체어석이 있는데요,

전동휠체어석은 계속 전동윌체어에 앉아서 가야하구요,

휠체어석은 따로 좌석이 할당됩니다.

저는 친구랑 같이 앉아서 가려고 휠체어 석을 골랐습니다.


장애인 본인과 동반1인까지 50% 할인 혜택이 있구요.
하지만! 휠체어석이 특실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할인율은 거의 70~80% 정도 됩니다.



서울역에서 모두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일단 서울역 안으로 들어가셔서 서울여행안내소에 예매한 표를 제시하고

도움을 요청하시면 기차 승하차 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렇게 생긴 리프트를 이용해서 빠르고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으니 안심하시길...



이 자리에 휠체어를 세워두고

바로 앞에 있는 좌석에 착석했습니다.

특실이라 다리 뻗기도 편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

단, 장애인 화장실이 있긴한데 협소해서 휠체어가 들어가긴 어렵습니다.

자신 없는 분들은 되도록 사전에 일을 보시길 권합니다.


암튼 여차저차하여 3시간 후에 부산 구포역 도착!


저는 사정상 구포역에서 내렸지만 

여행 계획에 따라서는 부산역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KTX 구포역에서 부산 지하철 3호선 구포역에 탑승하는데 무려 5번의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2번 타고 기차역 밖으로 나간 후에

우회전해서 약간 가시면 왼편으로 3호선 가는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서 육교를 건넌 후에 오른쪽으로 쭉 가면 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여기서 (버스 말고)지하철 타는 층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3호선 수영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광안역에서 내렸습니다.

6번출구 엘리베이터로 바로 나가지 마시고

만남의 광장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서

다시 한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5번 출구로 나오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좌회전해서 국민은행을 끼고 15분 정도 직진하시면...

드디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여기서 좌회전 하셔서 해변을 따라 쭈욱 가시면 횟집이 밀집한 구역이 보입니다.

휠체어 편한 곳을 한참 찾아 해메다가

결국 성진회센타 라는 큰 빌딩의 3층에 위치한 진횟집이란 곳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아쉽게도 테이블이 아닌 좌식이라 불편했지만 주인 아주머니께서 워낙 친절하시더군요.

 메뉴는 여러가지인데 저희는 3인분에 10만원 정도하는 모듬회를 시켰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각종 해산물!

대구 턱살 찜!

참돔, 줄돔, 참가오리 회!


회는 아주 신선했어요. 아.. 또 먹고 싶다.,, ㅋ

한가지 아쉬웠던건 횟감을 따로 사서 손질만 하면 훨씬 싸게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저흰 그냥 돈좀 더 내고 편하게 먹었습니다. ^^


회로 배를 채운 후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했지요. ^^

HANDS COFFEE라는 카페인데 입구 오른편에 경사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좀 더 오른편에 있는 스타벅스를 이용하셔도 좋구요. 



커피를 마시고, 왔던길을 되돌아 2호선 동백역으로 향했습니다.



동백역 1번 출구 엘리베이터로 나오셔서 웨스틴조선호텔이 나올때 까지 10분정도 직진하시면

동백섬 해안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쭈욱 가시다 보면 누리마루라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낮에 보면 더 멋있답니다.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경이 보입니다.


야경을 감상하고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의 숙소 토요코인 호텔로 향했습니다.


동백섬 산책로를 한바퀴 빙 돌아 해운대로 나가신 후에

해운대 해변을 따라 천천히 산책을 하시다가 파라다이스 호텔과 팔레드시즈 빌딩 사이로 쭉 올라가시면

토요코인 호텔 간판이 큼지막하게 보입니다.


토요코인은 깔끔하고 조용한 일본식 비즈니스 호텔로 

하트풀 룸이라는 휠체어 전용 객실이 있습니다.

요금, 시설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구요,

하트풀룸은 인터넷 예약이 안되니 전화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은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고

안전바와 비상벨이 설치돼 있습니다.

구조와 침대 갯수는 호텔 지점마다 다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합니다. ^^


기본으로 제공하는 조식도 정갈하고 좋다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먹질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날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나 컵라면으로 대충 식사를 하고

10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사들고 벤치에 앉아

새우깡으로 식사 중이던 부산 갈매기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2호선 해운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3호선 구포역으로 향했습니다.

토요코인 호텔 해운대점에서 휠체어로 해운대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구포역 도착하는데 넉넉하게 1시간 반정도 잡으시길 바랍니다.


1박 2일 일정이라 가보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남포동, 자갈치 시장, 센텀 시티, 용두산 공원 등등...


부산 지하철과 각 관광지에 대해서 약간만 사전 조사를 하시면

즐거운 여행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겨울 바다는 추우니 옷을 단단히 챙기세요... 얼어죽기 십상...

휠체어 배터리는 완충하시고 충전기도 가져오시길 바래요~!


아... 여행 또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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